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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경찰서 안에 청소년 육성회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지역내에 거주하는 유지들이 모여 관내에 살고 있는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입니다.한달에 한번 정기 모임을 갖고 관내 청소년을 위한 사업보고를 합니다.
이자리에는 새로 부임한 정영호 강남경찰서장과 경찰서 각부서과장, 청소년 육성회장및
운영위원들이 모여 어려운 청소년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20명이었습니다.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저녁식사는 삼성동에 자리한 "대장금"이라는 한정식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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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당은 15년전에 장충동에 토방이라는 한정식집으로 시작하여
후에 대장금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2003년 삼성동에 분점을 차렸다고 합니다.
인기드라마 대장금이 유명하기전에 상호를 변경하였는데
드라마가 너무 유명해져 오히려 나중에 사용한 상호처럼 되어버렸다고
사장님께서 아쉬워 했습니다.
음식은 전라도식 한정식으로 다른집에서 느낄수 없는 독특한 메뉴가 있드라구요
두부요리,홍어요리,전어무침,생선찜등은 상당한 맛의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먹은 음식 코스는 부안정식이었습니다.
가격은 25,000원입니다.
한정식 코스에 닭이 이렇게 나오는건 처음 봤는데요
닭과 함께 나온 죽은 각종 곡물로 되어 있어 입안에 감칠 맛을 돋게 합니다.
닭도 큰닭이 아니라 식사 코스로써의 부담이 덜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온 짠무김치 무침과 함께 먹는데요
그 김치 맛이 향긋달콤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코스중에 이 홍어찜으로 제배의 반을 채웠답니다.
삭힌 홍어를 싫어 하시는 분들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 홍어찜은 삭힌 홍어가 아니구요 꼬돌꼬돌하게 말린 홍어에다
양념장을 얹혀서 나왔는데...
전 이맛에 반했답니다.(젊은 친구들은 좋아하지 않을 수 있지만...)
가장 인상깊은 맛은 이집의 특주(약주)입니다.
항아리에 담어져 나오는 약주는 어찌나 순하고 부드러운지
몇잔 홀짝홀짝 마셨다가 취해서 혼났습니다.
알고보니 알콜도수가 13도 라고 하네요
술을 못하는 사람이 먹어도 먹기 힘들지 않는 맛입니다.
그러나 도수가 있으므로 은근히 올른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여자와 분위기를 돋구려면 와인으로 하라는 말이 있는데요
그 이유는 와인은 소주처럼 맛이 독하지는 않은데 도수가 있어 은근히 모르게 취해서 랍니다.
와인 대신 식사를 하면서 이 술을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은근히 취기가 돌아 분위기도 좋아 질 듯하네요^^
또 가격만 부푸린 외국 술보다 우리나라 약주가 더 좋지 않을까요^^
요~~부서(조기사촌)맛 정말 좋습니다.
예전에는 부서가 조기행세한다고 푸대접 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부서도 어찌나 맛있는지..
부서를 조린 저 양념맛이 좋아 배부른데도 불구하고 밥한공기를
양념에 비벼 뚝닥 했답니다
후식으로 나온 약과와 수정가 입니다.
약과를 하나하나 포장을해 낸점이
맛을 떠나서 정성스러워 보여 참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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